아랍동향/걸프/쿠웨이트 외국인 노동자 송금 세금 제안 우선 거절

아랍동향/걸프/쿠웨이트 

* 요약 : 쿠웨이트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국으로 송금할때 세금을 부과해야한다는 의견이 쿠웨이트 의회에서 우선 거절 되었다.

외국인에게 송금 세금을 부과해야 하는 이유는 저

유가 시대로 인하여 중동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져서 다른곳에서 재원을 충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명확한 정책이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송금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는 제안을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은, 

이러한 제안을 쿠웨이트와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송금 세금 부과가 확정 될 경우 

암시장이나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돈을 송금하려는 사람이 발생할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쿠웨이트는 약 310만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하며 돈을 벌고 있으며 자국으로 연간 약 140억달러를 송금한다.

* 리뷰 : 중동 재정상황이 심각하긴 한가보다. 

석유 외에 다른 곳에서 재원을 조달하려는 움직임이 걸프 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택시 드라이버나 호텔 청소부 등 저소득의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송금 세금이 제안된 것은, 

백년간 석유로 누려온 부가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예전에 이태원에서 중동 지역 컨설팅 회사에 잠깐 다닌적이 있다. 

일반적인 회사는 외부 강사를 조달하여 직원들을 교육 시킨다.

중동 국영기업들은 주로 미국이나 영국의 회사에서 직원 교육을 시키는데, 우리나라 회사가 이 시장에 진입한 것이다.

차별점은 "미국과 영국은 원래 잘 살았는데, 한국은 100년동안 이만큼의 발전을 이루었다." 

요지는 발전 하는 나라의 이야기를 듣는게 실질적이라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하면 끝이 없지만 내가 하고싶은 말은 

저유가로 국가가 혼란인 상황에서 원래 못살았던 우리나라가 발전을 이룩한 것에 공감을 하며 

한국이란 나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벤치마킹을 할 것 같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 전략을 가지고 중동 시장에 진출하기에 최적의 시기 인것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