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12(월) 최신시사경제이슈/오늘뉴스요약/뉴스리뷰 - 한국계 스타트업 '팬텀AI' 실리콘밸리서 4단계 자율주행 , 아마존 이번엔 택배사업 UPS 페덱스 울상

180212(월) 최신시사경제이슈/오늘뉴스요약/뉴스리뷰

(1) 한국계 스타트업 `팬텀AI`, 실리콘밸리서 4단계 자율주행

* 요약 : 한국인이 창업한 실리콘밸리 자율주행 스타트업 팬텀AI가 4단계(L4)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시험 운행에 돌입했다. 자율주행 4단계는 2021년쯤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리뷰 : 4단계 자율주행 기술에는 라이다, GPS장비, 센서, 모니터링 스크린, 칩셋박스 등 현재의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 외에 수많은 신규 부품들이 추가 탑재되어야 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필수 부품을 팬텀AI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양산 가능한 2단계 자율주행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시장 점유율 90%에 육박하는 ‘모빌아이’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으며 완성차 및 1차 부품사와 공급협상을 하고 있다고 하니 자율주행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완성차 제조사들은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모색이 매우 중요해졌다.

(2) 아마존, 이번엔 택배사업 UPS, 페덱스 울상

* 요약 : 아마존이 SWA이라는 자체배송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자가 아마존 유통센터로 직접보내야했는데 아마존이 판매자의 창고까지가서 물건을 싣고오는 서비스로 시작하며 추후에는 라스트마일까지 확대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 리뷰 : 아마존의 택배사업은 예견된 일이다.

유통업자가 물량이 많아지면 자체 배송 서비스를 보유하는 것이 수익성, 비용, 시간,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페덱스등의 기존 택배 업체들은 이미 이러한 시장 상황을 예측하여 서비스의 혁신을 준비할 필요가 있었다.

아직 아마존의 택배 서비스의 범위가 적지만 추후에는 확대될 것이며, 드론 등 항공 해상 운송도 시작할 계획인바,

기존 택배업자들이 혁신 서비스로 무장한 아마존과 경쟁 하여 이길 가능성은 낮다.

추후에는 아마존이 기존 택배업체를 인수하여 몸집을 더욱 키울 가능성도 있을것 같다.

우리나라 유통사인 쿠팡도 자체 배송시스템을 보유하여 로켓배송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는 국내 고객에 한정되어 있기에 자체 물류업자와 기존 택배사간의 경쟁 구도로 이어지지 않았다.

앞으로 아마존이 어떤식으로 물류 서비스를 확대 발전 시켜 나갈지 주의깊게 지켜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