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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카드 없이 온라인상에서 결제할 수 있을까?
미국의 유통공룡 아마존이 은행계좌와 신용카드 없어도 상품 구매가 가능한 신 결제 서비스 개발에 도입하여 은행산업을 뒤흔들 예고를 하고 있다.
방식은 당좌예금과 비슷하다. 아마존이 출시한 수표나 어음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며, 모바일지갑처럼 전자발행 방식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때 당좌예금이란 기업이 발행한 수표나 어음에 대해서 그것을 수취한 사람이 은행에 가서 현금으로 교환해 달라고 하면 즉
시 지불이 될 수 있도록 발행기업이 거래은행에 미리 돈을 넣어두는 예금이다.
해당 사업의 타겟층은 은행 계좌 개설이나 신용카드 발급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밀레니얼(1980~2000년대 출생자)이며,
목적은 아마존 결제 수수료를 절감이다.
아마존은 JP모건등과 당좌예금 서비스를 논의중이라고 알려졌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아마존의 은행업 진출이 은행업 규제와 업계의 거센반발로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어 왔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RWVJIXJ5E
아마존은 유통사업보다 빅데이터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다고 알고 있다.
아마존 셀러들에게 받는 수수료와 프리미엄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받는 이용료는 큰 돈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미국 고객만 해도 12만명에 육박하며 또한 전 세계가 이용하는 글로벌 플랫폼 이기 때문에 축적된 데이터의 양이 어마어마 하다.
이러한 데이터는 가공 목적과 방법에 따라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정보로 재탄생하며
이는 무궁무진하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엄청 나다.
회사 자체에서 데이터를 끌어모아 가공하여 파는 회사가 많이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전세계에서 플랫폼 건설 현장과 규모 등등의 자료를 발로 뛰어 찾아 그것을 고객사의 입맛에 맞게 다듬어서 판매를 하는 것이다.
1년에 1000만원대였던 것 같다.
정보는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하락하는데, 계속 노가다성으로 정보를 찾아다니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아마존이 굉장히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다. 플랫폼만 제공하고 전세계 사람들의 데이터를 앉아서 얻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마존이 굉장히 경쟁 우위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마존이 카드나 은행계좌 개설 없이 결제가 가능한 당좌예금형식의 아마존 전자 수표를 만든다면
기존 은행 산업이 휘청 거리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그동안 예대마진이 주요 수익원 이었던 은행들이, 이익을 추구하여 고효율과 고수익을 지향하는 기업과 부딪히기에는
오랫동안 혁신과 성장 변화와의 거리가 점점 멀어졌기 때문이다.
유통공룡이라고 일컬어지는 아마존이 기존 산업 구조에 어떻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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