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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배, 약국, 옷가게.. 자율주행차의 변신”

* 요약 : 도요타는 내일 개최되는 최대가전전시회 CES 에러 e-pallet라는 전기자율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차는 물건판매, 배달, 차량공유등을 할수있으며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예를 들어 피자주문을 하면 자율전기자동차가 주문자얼굴을 인식하여 집앞까지 배달해주는것이며, 이동형 점포로 변신한 차량도 소비자가 원하면 집앞까지 차량이 갈 수 있는 것이다.

* 리뷰 : 자율주행차가 그저 운전자가 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바꿔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동형 점포가 되는것은 참신한 아이디어이다. 인터넷쇼핑의 큰 단점인 실제로 물품을 볼 수 없다는게 해결이 되니, 자리만 제대로 잡히면 시장 판도를 뒤엎을만하다. 이를 위해서는 주인 없는 것을 악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시민의식이 향상되어야 할것 같다.

(2)"美 법인세 인하도 무역장벽…현지화가 답이다"

*요약  : 8일 KOTRA 염곡동 본사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정광영 본부장과 손수득 본부장은 이구동성으로 "G2의 보호무역 파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기업에 많은 사업 기회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손 본부장은 “중견·중소기업도 적극적으로 현지에 진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시진핑 주석이 반부패를 강조하면서 '관시'에만 의존하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리뷰 : 올해 중국 트렌드는 “3C(소비(Consumption)·친환경(Clean)·도시(City))”라고 한다. 16년부터 중국에서는 2자녀 정책을 실행한 바 영유아용품의 수요가, 중국 정부가 양로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바 실버시장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일대일로 정책’에 힘입어 건설기계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중론이다. 물론 중국은 공산당정부 정책에 휘둘리는 경우가 다반사며 진출 또한 현지인과 함께여야 한다는 비교적 복잡한 규제국가이지만 인구수와 성장세를 고려하면 이 역시 감수할 만한 조건이라는 평가가 많다. 환율이 떨어지는 상황과 맞물려 수출이 약세인 현 상황에서 코트라 본부장들의 2018년 예측이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질지 모르겠다.

 

(3) NYT "남한이 북한에 놀아나지 않으려면..."
*요약 : AEI 북한 전문가 니콜라스 에버스타트 "북한이 대화 제안한 이유는 한국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서 가장 '약한 고리' 라고 생각"
한미 합동군사훈련 연기도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보낼수도 있다고 했다.
놀아나지 않으려면 북한이 회담을 제안한 숨은 의도를 파악하고, 북측에도 상응하는 대가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 리뷰 : 어제 있었던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북측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겉으로 보기에 순조로운 것 같으나, 결국 북핵문제는 꺼내지도 못했고 이산가족 문제는 아무런 결과도 내지 못했다. 사실 북한은 사실 한국의 관용을 약점 삼아 자신들의 입지만 공고히 하고 더 큰 대가를 기대할 수 있다. 당장의 평화라는 명분만 앞세워 우리 패를 다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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