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08 월 시사 경제 이슈 - 데이터 수집하는 기업 세계 지배할 것 / 최저임금 뛰니 동네물가 뛴다 / 가상화폐, 정부 고강도 계좌 검사 착수

(1) 데이터 수집. 창출하는 기업이 결국 세계 지배할 것.

* 요약 : 현재 구글, 아마존등 거대 IT 기업이 데이터세트를 바탕으로 선두에 서고 있고, 시장진출속도관점에서 알리바바가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크다.

데이터 수집은 수집된 데이터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다는 중요성이 있다. 이들뿐 아니라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최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러한 변화에 실패하는 기업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방대한 데이터에 개인정보유출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부분에만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는 기업의 자율에 맡겨야 할 것이다.

블록체인기술도 장기적으로 중요한 문제 이므로 관심 가지며 지켜보아야 한다.

 

* 리뷰 :: 4차산업혁명이 더이상 실체 없는 현상이 아니라 이제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맞춤형 광고가 틀어지는 등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기술이나 시스템이 없는 개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이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등의 핵심기술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관련 공부를 하고 있으며 드론, VR 등의 기술을 배운다.

나 같은 경우는 “플랫폼” “시스템”을 키워드로 하여 생존을 도모하고 있으며, 꽤 많은 사람들이 현재에 안주 하지 않고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려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으나 이러한 편견을 깨는 것이 중요한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는 요즘이다.

 

(2) 최저임금 뛰니 동네물가 뛴다

* 요약 : 음식점, 미용실 등 자영업자들 인건비 압박에 가격인상 시작한다.

손님들 줄어들까 걱정되지만 적자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프랜차이즈 마저 5-14% 인상한다.

손님 감소 우려하는 자영업자들은 아예 자동화 기계를 도입하거나 아르바이트생을 해고한다.

 

* 리뷰 : 예상했던 일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서민 물가를 밀어 올리고 있는 것이다.

최저 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이르면서 인건비 비중이 높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적자를 피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고 있는 행태다.

소비자에게는 물가 상승, 자영업자에게는 소득감소, 알바생 에게는 고용 불안을 가중하는 이번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결국 혜택을 보는 것은 대기업 외에는 없을 것이란 생각이다.

 

(3) 대책 비우는 가상화폐 고강도 계좌 검사 칼 빼든 정부

정부의 규제로 거래소에 대한 은행의 가상계좌 제공 중단시켰지만, 신규업체들은 자사 법인계좌로 매매 중개하며 압박 비웃는 상황이다.

가상계좌는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은행에 개설한 법인계좌의 자계좌들이며, 투자자들은 이를 이용하여 거래를 한다.

이에 fiu금감원 오늘부터 6개 은행의 가상계좌 자금세탁 여부에 대한 추가 검사 착수한다.

탈세목적 자금세탁과 외국환 관리법 위반등이 검사 대상이다.

* 리뷰 :  가상화폐를 열풍 차단을 위해 실명이 확인되는 은행간 이체를 통하라는 규제가 먹히지 않고 있다.

업체들은 가상계좌없이 법인계좌로 투자금을 받으며 회원유치에 나섰다. 이는 가이드라인에 벗어나지 않는다고 주장 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현재 다시 값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리 규제하려 해도 되지 않는다면 이를 오히려 규제하기보다는 안전하게 거래 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더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