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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 대표님은 지난 20일 오후 9시 

키르기스스탄에 1-0으로 승리했습니다. 

당연히 이기는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진땀승을 거둔 경기였습니다. 


라인업



김학범감독은 황의조를 원톱에 배치했고 

손흥민, 황인범, 나상호가 미드필더로 나왔습니다. 

골기퍼는 조현우 였습니다. 

전 경기랑은 다르게 3백을 버리고 4백으로 나왔습니다. 

3백에 2윙백을 두는 5백 형태는 세계수준 풀백이 아니면 운용하기 힘든 전술입니다

만 23세이하 어린 선수들이 잘 해 낼리가 만무했습니다. 

전반전에는 손흥민이 멋진 트래핑으로 슈팅 시도했지만 

골문이 살짝 비켜나갔습니다. 


이후 18분, 김민재는 상대팀의 역습 막는 과정에서 옐로카드 받았습니다. 

한국은 계속 공격, 키르기스스탄튼 수비 로 경기를 진행해 나갔습니다. 

전반 36분, 한국이 프리킥 기회를 얻어 황의조가 찼지만 슈팅에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0-0 무승부로 전반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후반전 시작후 한국은 공격조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한국은 황의조 대신 황의찬을 투입했습니다. 

후반 18분, 드디어 한국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이 코너킥 상황에서 논스톱 슈으로 키르기스스탄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로써 말레이시아에 이어 E조 2위로 16강행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승리에도 축구팬들은 

16강 진출에 의미가 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정예 선수들이 경기에 투입됐음에도 

전반에 경고를 받고 좋은 슛 찬스를 활용하지 못했다는 평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군대면제 포상까지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의 군복무 여부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국내 축구 팬들은 김학범 감독의 인맥축구를 다시 언급하며

 다음 경기 과정과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한 전력 차이가 나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

 한국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경기를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란과의 경기에도 더욱 좋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조현우등 소수의 와일드카드 제외하고 

실력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문제, 전술의 문제 

간신히 16강 진출은했지만 

이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싸늘한 국내 축구팬들을 되돌릴 수 있을지 가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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