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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남에 위치한 싸이노스 화재 소식입니다.

반도체 세정공장으로 알려진 싸이노스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현재 진화 중 입니다.

이번 화재의 심각성은 사진만 봐도 충분히 느껴집니다.

싸이노스가 반도체 회사이다보니 불길이 금방 번졌고 옆 건물까지 확산되어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18분에 화재가 발생했고 현재까지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싸이노스는 반도체를 시작으로 LCD 전자제품, 내부부품 정밀세정, 제조, 도소매등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물품들이 가득한 공장이라 쉽게 진화가 힘들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등 장비 37대와 소방력 450명을 동원해 싸이노스 화재 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불은 공장 내 자동 용접 기계에서 시작돼, 공장 한 동을 완전히 태울 정도로 번졌습니다.

화재소식이 잇따르네요. 싸이노스 화재처럼 큰 화재는 공장단지에서 발생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현재까지는 인명피해는 없고 인근 주민 대피 요망 재난 안전문자가 발송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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