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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역회사가 포워딩과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에 포워딩사로부터 종종 현지파트너 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포워딩은 국내에서 선적 및 부대 업무를 처리해 주는 곳인데.. 현지 파트너는 국내 포워딩사와 어떤 관계를 맺고 일을 진행 하는건지 궁금하실 겁니다. 

우선 현지포워딩은 한국 회사와 마찬가지로 포워딩 업무를 수행합니다. 

화물이 현지로 넘어가면, 현지에서 창고에 물품을 가져다 놓고, 수입 통관을 진행 해주는 일을 하죠. 

한국에서 물품을 수입할때 하는 절차를 현지 파트너(포워딩)사가 그대로 수행하는 겁니다. 

국내 포워딩이 해외 지사는 없을 지라도 현지 파트너가 있어야 업무가 원활하게 수행이 되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파트너 십을 맺은 포워딩 업체가 있습니다.


한국/현지 포워딩은 수출/수입/통관까지 다 진행 가능합니다.

화주가 통관 진행까지 요청한다면, 포워딩 내 자체통관사 또는 외주를 통해서 통관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해외 기업의 경우 자체적을 통관사를 보유하거나 현지 사정에 의해서 inbound 국가가 아닌 최종목적지 국가에서 통관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T1보세운송을 통해 처리하고, 그 외의 경우 현지 통관을 하고 VAT 납부 또는 유예 후에 진행하게 됩니다. 

화주가 지정한 통관 및 육송 업체가 따로 없다면 포워더의 현지 파트너가 도착지에서 통관 및 운송을 대행 하는 것입니다. 

수출/수입 관련 포워더가 있어야 물품 핸들링이 가능한데 수출한 제품을 도착지에 아무데나 맡길 수 없으니, 

업무 협의가 되어있거나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인 파트너를 통해 화물 핸들링을 맡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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