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동향/쿠웨이트 - 쿠웨이트, 이라크 재건 정상회의 개최

 

쿠웨이트는 2월 세계은행과 민간기업들과 협력하여 전쟁으로 파괴된 이라크 재건에 관한 국제 회의를 주최 할 것이라고 월요일에 밝혔다.

칼리드 알 자랄라(Khalid Al Jarallah) 외무부 차관은 이라크의 1990년 쿠웨이트 침략에 관한 과거의 상처에도 불구하고 그의 나라는 이웃을 지원하는 도덕적 인도주의적 아랍인의 의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의 안정은 쿠웨이트와 그 지역의 안정이다."

이라크 군은 2014년에 이라크와 시리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무장세력이 대쉬에서 영토를 되찾았다.

바그다드는 지난 12월, 3년간의 전쟁 끝에 승리했다.

쿠웨이트 회의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재건축에서 민간 부문과 시민 사회 조직의 역할에 두번째 날을 보낼 것이라고 알 자랄라는 말했다.

메흐디 알라크 이라크 협의회 사무총장은 바그다드와 세계은행이 재건축 비용이 최소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쿠웨이트시의 알자라라 근처에서, 그는 대쉬가 500만명을 내쫓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들의 절반정도를 집으로 돌려보내는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전부를 돌려보내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국제 이주기구는 지난주 2017년 말까지 320만명이 넘는 이라크인들이 귀환했지만 260만명이 실향민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약 3분의 1정도의 사람들이 완전히 혹은 상당하게 손상된 집으로 갔다고 보도했다.

Alaq는 심각한 피해가 석유, 전기, 운송, 통신 및 제조 인프라는 물론 물과 위생과 같은 기본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이라크인들은 중앙 당국의 재건 노력 시작함에 대한 지체를 불평했다.

바그다드는 전 세계가 전후 미국의 마샬 플랜과 비슷한 프로그램을 빚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략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몇년전 ISIS 무장 단체와 이라크 정부군의 싸움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이라크에서,

주민들 7명중 1명이 이라크를 떠났다고 한다.

전쟁으로 망가진 영토를 이웃인 쿠웨이트가 재건에 대한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가며, 쿠웨이트와 세계은행 뿐 아니라 국제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랍은 형제를 도우라는 코란의 교리를 잘 따른다.

이번 이라크 재건에 관한 사업도 코란 교리에 의해 아랍 정신을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일이 될 것 같다.

나는 그래서 아랍이 좋다.

어떻게 보면 가장 순수한 사람들 인 것 같기 때문이다.

우선 이라크 전쟁에 관한 영화를 보며, 중동 MENA 지역 뿐 아니라,

주변국과 이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해의 폭을 넓혀야 겠다.